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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소리

이상명 칼럼
2015.10.01 23:18

[이상명칼럼]달이요, 예쁜 달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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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316304963.jpg

 

달아~
예쁜 달~~~
얼릉얼릉~
세수도 하고 
분 가루도 바르고 
무대에 서야지~~
벌써부터 관객들이 기다리고 있잖아

리어설은 없어 
설명 잘 들어 
자.. 파란하늘 무대에 
붉은 태양 조명이 서서히 꺼지고
검은 커튼이 드리워 질때
예쁜 달 그림자 살며시 옷 벗어주고
그리고..??
주위에 너희들 별님들. .음...
미안한데 오늘은 엑스트라 하자
잠자리 날개짓 처럼  날아..오르는데...
아주 조용히 진짜 조용히 날아 올랐다가 
빛 죽여가면서  코스모스 꽃잎 뒤로 숨어 알았지~~

오늘은 달을 위해 모두 실수없이 해야 해 
아주 중요한 추석이거든 ?

자! 다 모여~ 화이팅 하자?

"가자~
하늘을 우러러 보는 사람들 소원을 위해
너와나 ! 우리 모두!  대한민국 ! 화이팅!!"

달님요..
아주 밝고 예쁜 달님요..
이루고자 하는 바램들이 모여 이리 곱고 둥근 달을
만들었습니다

바램이 크면 희망이 되고 
희망이 빛을 내면 

모든것을 이루어 내듯
달님이 저리 밝은 걸 보니 
님의 소원들을 모두 들어 주려나 봅니다

사랑하는 함께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이 달빛을 보내드립니다.

< 찬기운이 돌아도 달빛이 좋아 잠 못드는 밤에 >

 

 

 

 

1443714858781.jpg

다들 요즘  왜 이러십니까?
왜 이리도 절 슬프게 합니까?
화냥기 불타는 아름다운 가을인데..
장구치고 가야금 뜅겨 꽃 춤 추며 노는 계절인데..
붉은 그리움이란게..
가을의 노란빛이 
물드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무사귀환..  아직 젖어있는 아이들의 노란 리본이
나무잎잎마다 붉은 눈물로 넋을 걸고 있음을...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해 정말 미안해서
잊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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