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명 칼럼
2015.09.24 10:50

[이상명칼럼]어느 가을 저녁..

조회 수 211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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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 저녁..

 

고운님과 헤어지는 어제 저녁이였습니다

귀뚤귀뚤귀뚤~

4월부터 여름내내 우리 얘기만 했는데

할 말이 남았는지 가시는 길에

귀뚤 귀뚤~

언제 다시 만나냐?

이 좋은 가을날 뭐 하냐?

그리 잘 지내면 섭하지 않냐?

"상주의 소리" 를 마구마구 알려야 되지않냐?

 

오늘은 홀짝홀짝 해야되지 않냐?

고운님 모시자락을 이대로 보낼 순 없지 않냐?

찬서리 단풍들면 알록달록 구경도 가야 하지 않냐?

이대로 눈 내리는 날 오면 어떻게 하냐?

그러면. . . 많이도 그리워지지 않겠냐?

...............

 

시꾸랏!!!

그리워지면 그리운 만큼만 그리워 하면 되는법!!

각자 그리움 주량 만큼만 이슬이로 채우면 될 일...

 

IMG_5719.JPG

 

제발

 

창문 좀 여시고 귀뚜라미 얘기 좀 들어 주시라~~~

바람도 좋은 이 계절

 

가만히 들어 보면 틀린 말이 하나 없이 내맘 같이 이야기 한다 .

 

고운님 그대여

"상주의 소리"를 만나 진정 감사하고 행복하였습니다

 

다시 만나는 날엔

 

이 길 따라 사뿐히 걸어 오시길

 

붉은 그리움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IMG_57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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