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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항상 자유로움을 향한 몸짓 - 미술이 천진한 세계로 가다

                                                                                                               

 

전편에 실린 작품들이 행위예술이면서 실험적인 작품들이 경향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작품은 소품위주이면서 평면에 가까운 자유로움의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갤러리 모레아/ 대구에서 1회 개인전을 통해 발표된 작품으로 미술이 천진한 세계로 가다라는 타이틀로 아이들의 세계를 보며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끼며 작품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이정애 2-1.jpg<  1회 개인전 포스터와 작품들  >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아이들의 작품을 직접 모사(임화)하기도 하는 등 협업 또는 콜라보(collaboration) 작업일수 있다

 

순수 아마추어 예술을 하는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작품이 왜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지? 라는 묘한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의 작품들에 비추어 보면 이상할 것도 없이 형식을 탈피하고자 하는 점에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정애 작가의 작품의 세계는 자유로운 사고를 버리지 않는 유연함에 있고 이는 곧 수십 년 간 쌓아왔던 자신의 내공이기도 하다. 지속적인 연장선상에서 볼 필요가 있다.

 

순수의 사전적 의미는 사사로운 욕심이나 불순한 생각이 없음이다. 형태를 암시하되 구체화 하지 않은 자유로운 색과 선의 흐름. 아마 이때까지만 해도 미술이 천진한 세계로 가려하는 때 묻지 않기를 바라는 자신의 심성이길 바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공감하듯 개인전이라는 경력이 쌓이면서 자유로운 사고를 확장하기 위한 실험적 단계의 멈춤을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

 

더 나은 발전을 위한 기회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주변의 요구는 자신에게 가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정애 작가님의 작업실을 방문했을 때, 문 앞 간판 이름이 미술이 천진한 세계로 가다였다. 좀 특이한 이름이라 생각했었는데, 교육청 담당자 분께서 한다는 말이 미술교습소 명칭을 그렇게 길게 쓰면 안 된다나? 그냥 웃고 말았다.

 

이정애2-2-1.jpg

 

이정애 2-2-2.jpg

 

이정애 2-2-3.jpg

 

 

이정애 2-2-4.jpg

 

 

 

 

글쓴이 이경재 님은 1963년 제주에서 출생한 교사, 화가로서 네 차례 개인전(1999년 상주문화회관, 2005년 대구문화예술회관, 2012년 서울인사이트센터, 상주문화회관, 2014년 이중섭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과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운영(2005년에서 2007년까지 '농촌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그램 기획 운영(2005년 신나는 예술여행/'갑장산-작은 마을의 사계'(상주), 2007년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글과 그림 영상이 만난 '시장사람들'(상주), 2009년 지역혁신사업/'공갈못 미술제', '공공 미술 프로젝트'(상주), 2009년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학교를 디자인하라'(문경중학교)/글과 그림 영상이 만난 '시장사람들'(2015~2016)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화적 사고 공간을 넓혀왔을 뿐만 아니라 2015년/2016년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00 여회 이르는 초대전 및 단체전에 작품을 내면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열정적인 화가이며 현재 화동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주의 화가들을 한 달에 한 명씩 소개하고 그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이경재 화가의 목소리로 듣게 될 것입니다. 상주에는 참으로 많은 화가들과 동호회가 있습니다. 각자의 동아리에서 각자의 목소리로 그려내는 화가들의 작품은 바로 상주의 소리이고 영혼이며, 상주의 문화를 꽃피우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기꺼이 상주의 화가 소개에 함께 해 주신 이경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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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돌이 2018.02.07 13:05
    누구의 편집술인지는 모르나 글의 굵기가 너무 강하고 글과 그림의 배치가 엉성합니다.
    보기 좋게 재구성이 안되나요?
  • ?
    상주소리 2018.02.07 15:33
    ^^ 편집이 미숙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원본 파일을 확인하고, 다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지금처럼 잘못된 부분들 알려주시면 더 발전할 수 있는 상주의 소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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