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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주의 임수진 작가의 시리즈

 

이번 달의 2주간은 임수진 작가를 소개하려고 한다.

임수진 작가는 2월에 소개했던 이정애 작가의 딸이기도 하다그런 의미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화업의 동지요삶의 동반자이다.

 

아래 그림들은 임수진 작가의 작업실에서 촬영한 120호 크기의 ’ 시리즈로 유화로 그린 사실적 표현의 작품이다

 

임수진 작품1-2.jpg

  '’ 120(145cm×145cm) / 유화 

 

 하이퍼리얼리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이퍼리얼리즘은 hyper realism 의 합성어로 극 사실주의를 뜻한다. 하이퍼리얼리즘(Hyperrealism)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일어난 새로운 경향의 회화와 조각. 같은 시기에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시도된 비슷한 경향의 미술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하이퍼리얼리즘은 수퍼리얼리즘(superrealism), 포토리얼리즘(photorealism), 레디컬리얼리즘(radicalrealism)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주로 일상적인 현실을 극히 리얼하고 완벽하게 묘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관을 배격하고 어디까지나 중립적으로 사진과 같이 극명한 화면을 구성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캔버스에 감광제를 발라 사진을 직접 프린트한 작품도 있다.

 

 특히 팝아트의 강력한 영향 아래서 일어난 것이다. 따라서 팝아트처럼 매일의 생활 즉 우리의 눈앞에 늘 있는 이미지 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팝아트와는 달리 그것은 극히 억제된 것으로써 그 세계를 현상 그대로 다룰 뿐이다

 

임수진 작품3.jpg시리즈/ 120(145cm×145cm) /유화

 

 임수진 작가의 작품도 감정이 배제된 채 실제 손을 확대하여 표현된 화면의 효과는 다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는 미세한 손의 주름과 미세한 흉터까지도 그대로 확대되어 보통이라면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리얼리티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미지의 느낌을 새롭게 환기시킨다.

 

 그림을 보고 자신의 손과 비교해보는 관객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극사실주의를 다루는 분들마다 각자의 목표와 의도가 다르지만 임수진 작가의 경우에는 손은 그 사람의 인생을 반영하는 거울이다라고 얘기한다. 손의 주름이나 손끝의 거칠면서도 살이 굳어 딱딱해진 느낌도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보면 꽤 나이가 드신 노동의 흔적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가장 당당하게, 진실 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건강한 손을 그린 것은 아닐까

 


임수진 작가는 대구 카톨릭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하고, 2004 ·중국 교류전 중국 아트시계전 드림갤러리서울/ 대한민국 회화대전 국제아트센터서울 / 2007. 거리전 대구 웨딩거리대구 / 2008. 산전수전 전 아트터미널대구 어울림 전 일송갤러리경산 / 2009. Little Bluechips 전 수성아트피아대구 / 경상북도 미술대전 예술의전당경주 / 2010. 경상북도 미술대전 김천문화회관김천 / 2010. 대한민국 회화대전 서울시립미술관서울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술이 천진한 세계로 가다’ 미술교습소를  운영 중 입니다.  

 


글쓴이 이경재 님은 1963년 제주에서 출생한 교사, 화가로서 네 차례 개인전(1999년 상주문화회관, 2005년 대구문화예술회관, 2012년 서울인사이트센터, 상주문화회관, 2014년 이중섭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과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운영(2005년에서 2007년까지 '농촌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그램 기획 운영(2005년 신나는 예술여행/'갑장산-작은 마을의 사계'(상주), 2007년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글과 그림 영상이 만난 '시장사람들'(상주), 2009년 지역혁신사업/'공갈못 미술제', '공공 미술 프로젝트'(상주), 2009년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학교를 디자인하라'(문경중학교)/글과 그림 영상이 만난 '시장사람들'(2015~2016)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화적 사고 공간을 넓혀왔을 뿐만 아니라 2015년/2016년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00 여회 이르는 초대전 및 단체전에 작품을 내면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열정적인 화가이며 현재 화동중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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