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0 14:31

친환경단체 자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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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8일 상주 자연드림이 창립되었다. 6명의 이사, 820명의 조합원, 3층 건물 속에 친환경 매장, 회의실, 카페, 공연장 시설을 갖추고 현재와 같은 규모로 성장하게 한 것은 바로 박석원 대표이사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일정 부분 본사의 지원이 있긴 했지만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상주의 생산자, 소비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전국적으로 이런 건물 규모를 갖추고 있는 곳은 여덟 군데밖에 없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상주다. 1층은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층은 카페와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고, 3층은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3층 공연장은 문화적인 활성화를 꿈꾸는 신동호 대표의 열정으로 드림홀로 다시 태어나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드림은 친환경 식품에 대한 검열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그것은 바로 대표이사가 직접 모동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생산자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연합회에서도 수시로 점검하는 치밀한 체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커피나 와인 등에는 공정무역기금을 부담하고 있을 만큼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관심도 크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요. 그 만큼 환경에 대한 의식이 젊은 사람들에게 퍼져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김기석 이사님은 그게 바로 희망이라고 했다. 조합원 중 많은 숫자가 젊은이들이라고 하는 점, 매장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젊은이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을 대변해 주는 것이리라.

자연드림은 인구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한 때 적게 낳는 것이 미덕으로 보일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출산인구가 너무 많이 줄어들어서 출산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버렸다. 3개월 이상 조합원으로 활동한 회원들이 출산할 경우 10만원 정도의 출산선물을 제공하면서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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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드림은 아직도 친환경 매장이 비싸다고 생각하면서 외면하는 사람들의 의식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친환경 물품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감으로써 상주와 같은 농촌도시가 살아날 수 있고, 먹거리야말로 사람들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우리가 지향해나가야 할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상주 자연드림 조합원이 되려면 한 달에 13,000원의 조합비를 내야한다. 그 대신 조합원들에게는 꽤 높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 달에 50,000원 정도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이라면 조합비를 내도 충분히 할인으로 그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한다.

조합원이 1,000명만 넘으면 조합비가 줄어들 수도 있는데…….”

 

조합원 수에 따라 충분히 조합비가 줄어들 수도 있고, 궁극적으로는 없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듯하다.

 

상주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생산자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상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물품이 자연드림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자연드림의 가장 큰 물류센터는 금산에 있으며 대구에도 물류센터가 있다. 상주는 주로 금산에서 판매 물품들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는 상주에 물류센터를 두어야 할 만큼 상주에서 생산되는 물품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다가오는 지방자치 선거에서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대표들이 뽑혀서 상주가 친환경 농산물의 대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공무원들도 핵심 소비자로 섬으로써 상주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이상훈 편집위원장 sangjusori2@daum.net

<저작권자 © 상주의소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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