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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지역 언론 <상주의소리> 재창간한 지 1년이 지났다. 인터넷 지역 언론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왜 또 하나의 언론을 만들었는가? 우리는 편파적이고자 했다. 그 편파란 무엇인가? 재창간 1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앞으로 더 편파적이고자 한다.
 

우리는 맹목적 중립을 추구하지 않고 우리의 편을 분명히 한다.
 

1. <상주의소리>는 중앙에 대해 지역편이다.
대한민국은 건국이후에 늘 중앙집중적이었다. 정치, 행정적 권력은 물론 경제와 문화 등 모든 권력이 중앙에 몰려 있었다. 이제 우리가 사는 지역의 일을 우리가 조화롭게 자주적으로 풀어가고 이루어가야 한다.

 

2. <상주의소리>는 강한 세력에 대해 약자편이다.
강자가 지배하는 세상은 불편부당하기 쉽다. 억울한 약자가 부당한 대우와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 대부분의 언론이 경제력을 제공하는 강자 편이다. 우리는 권력이나 경제적으로 약하다고 해서 부당한 일을 당하는 약자 편이고자 한다.

 

3. <상주의소리>는 거짓에 대해 진실편이다.
언론의 사명은 진실을 찾아 전하는 것이다. 특정 세력의 이해에 따라 거짓이 횡행하는 시대이다. 우리는 진실을 찾아나서는 걸음을 멈추어선 안 된다.
또한 굳이 이름 붙이자면 이렇게 부르고 싶다.

 

1. <상주의소리>는 불의에 대항하는 정의파다.
정의란 무엇인가? 예를 들어 보면, 일제 강점기에 일제에 붙어 자신과 가문의 영달과 번영을 위해 산 친일파와 자신은 물론 가족과 가문의 파멸을 겪으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 지사 중 어느 쪽이 정의파인가? 또 강한 자에게 매맞는 약자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과 자신이 위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서서 말리는 사람 중 누가 정의파인가.

 

2. <상주의소리>는 전쟁에 반대하는 평화파다.
분단된 조국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이제 현실적 문제이다. 분단된 현실을 이용하여 자기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은 국내나 국외를 막론하고 우리는 단호히 배격한다. 비록 지역의 작은 언론이지만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3. <상주의소리>는 파괴를 반대하는 자연파다.
자연은 우리가 살아가고 후대까지 이어가며 보존해야할 생존의 토대이다. 경제와 편리를 앞세운 개발 논리가 우리 생존의 토대인 자연을 마구 파괴해 왔고, 그것이 선(善)인양 포장되어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기후 변화를 비롯한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인간의 탐욕과 허영심으로 인한 자연 파괴를 더 두고 볼 수 없다. 개발을 해야 한다면 최대한 친자연적으로 해야 하고, 그것도 최소한으로 그쳐야 한다. 산천과 공기 뿐 만이 아니라 그 자연속에 함께 공존하고 있는 생물들까지 정당하게 살 권리를 보장 받아야 한다.

 

이것이 <상주의소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편파언론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1년을 거쳐 왔다. 수고하신 분들과 응원하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한편 1년을 되돌아보며 “우리는 충분히 편파적이었는가?” 되돌아보며 편파적인 지역 언론이 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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