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142명, 사망 35명

by 편집인 posted Sep 1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경상북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142명, 사망 35명

13239120_1293194370695082_1920395375818381979_n.jpg

 

2016년 7월31일까지 경상북도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는 모두 142명이고 이중 사망은 35명이다. 기초자치단체별 피해현황을 피해신고가 많은 순으로 살펴보면 포항시가 37명(사망 11명)으로 가장 많고, 구미시 34명(사망 6명), 경주시 16명, 영주시 7명, 안동시 6명(사망 1명), 상주시 5명(사망 3명) 등이다. 피해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자치단체별 피해현황은 대체로 인구규모에 비례한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가습기살균제 전체 사용자가 1천만명에 달하고 이중 고농도 노출자 및 건강피해경험자 즉 잠재적인 피해자가 적게는 30만명에서 많게는 200만명에 이른다. 따라서 아직도 수많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존재하지만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고된 피해자는 빙산의 일각인 셈이다.

 

정부는 지금처럼 책상머리에서 전화신고만을 접수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의 2-3차 병원에서 입원했거나 사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나아가 인구조사하는 방식과 같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조사하는 전국민역학조사를 실시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야 한다.

 

환경운동연합 경북지역조직인 경주, 상주, 안동, 포항 환경운동연합은 각 지자체가 나서서 피해자 찾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시․군청 민원실과 보건소 등에 피해자 상담 및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종합병원은 물론 동네병원에서도 가습기살균제 사건내용과 해당제품을 알려 잠재적인 피해자 찾기에 함께 해야한다고 밝혔다.

IMG_1387.JPG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책임자 처벌과 철저한 대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전 국민의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기위해 정부의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역별 문의 연락처

김수동(안동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010-9846-2001)

이상홍(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010-4660-1409)

정침귀(포항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010-9434-0688)

허윤희(상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010-5143-5605) 

 

유희순편집국장

 

 

 

 


Articles

1 2 3